2021-12-02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감소하고 공기 속 수분이 줄어들면서 대기가 건조해지는 특성이 있다. 여기에 차가운 바람과 함께 난방도 대기 건조로 피부 건조증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게 된다.
특히 두드러기는 대기가 차가워지는 가을과 겨울로 접어들 때 많이 증가하는데, 겨울에 가장 잘 나타나는 두드러기 질환은 한랭 두드러기와 콜린성 두드러기이다. 한랭 두드러기는 차가운 바람이나 물에 피부가 접촉되었을 때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운 날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엉덩이나 허벅지가 가렵거나 따가우면 한랭 두드러기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콜린성 두드러기는 따뜻한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심부 온도가 1도 이상 올라가는 것을 말한다. 겨울철 콜린성 두드러기는 주로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었다가 따뜻한 실내에 들어왔을 때 발병하며 한랭 두드러기와 마찬가지로 피부가 가렵고 따가우면서 발진 등이 나타난다.
겨울철 발생하는 두드러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체계의 교란이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발생할 경우 인체가 이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분비되면서 한랭 두드러기나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이 발생한다고 파악하고 있다.
한번 발생하면 24시간 이상 지속하는 경우는 극히 적으며, 보통 갑자기 발생해 1~2시간 후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6주가 지나도 증상이 소멸하지 않거나 잦은 재발이 나타난다면 만성 두드러기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를 몸 내부의 문제가 피부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파악해 원인 치료 중점으로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외부 병변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신체 내부의 면역력을 높여 근본 원인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
두드러기 증상이 심할 때는 가려워도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꽉 끼는 옷을 착용하는 것보다는 헐렁한 의류 착용을 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의 섭취는 혈관을 확장하기 때문에 두드러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금주를 하는 것을 권한다.
피부에 심한 온도 차가 발생하지 않게 하려고 장갑이나 스카프, 마스크 등을 이용해 피부 노출을 최대한 막아주는 것이 좋으며 기온이 아주 낮은 날에는 외출을 피하는 것 또한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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