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4

따뜻한 봄이 찾아왔지만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가 건조해져 습진 질환 환자들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건조함은 진피층에 수분을 부족하게 만들어 피부 속이 건조해지거나 표피 장벽이 약해져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중 하나인 습진의 발병 원인은 신체 면역력이 약화되거나 외부 바이러스 침투,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피부 보호층을 파괴하여 나타나게 된다.
습진은 진물과 부종이 나타나면서 딱지를 형성해 극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게 된다. 발병 부위는 초기에 주로 팔, 다리에 나타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온몸에서 나타날 수 있다.
가려움증은 보통 낮보다는 야간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무의식적으로 긁는 행위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 환부를 긁게 되면 상처가 생겨 2차 세균 감염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노란 진물과 함께 노란색 인비늘이 두껍게 생길 수 있다.
습진은 염증 정도와 시기에 따라 급성(acute), 아급성(subacute), 만성(chronic)으로 나뉜다. 급성습진은 심한 부종, 홍반과 진물 등이 나타나고 만성습진은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각질이 나타나게 된다. 급성과 만성의 중간 단계인 아급성 습진은 두 단계의 특성을 모두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습진은 만성질환 특성상 악화와 호전을 지속적으로 반복해 완벽한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발병 초기에는 정확한 진단 후 원인 치료를 꾸준히 받는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모든 치료가 빠르게 시작한다고 하여 완전히 치료되는 것은 아니다. 습진 경우 많은 환자들이 일반적인 대증 치료를 많이 이용하는데, 이는 피부에 나타나는 병변의 증상만 완화될 뿐이며 추후 재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습진을 극복하기 위해 한의학에서는 신체 내부의 면역력을 안정시키고 면역 균형을 맞춰 신체 내부가 스스로 질환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치료를 통해 체질 개선 및 피부 면역력과 재생력을 높여주고 환자 스스로 질환을 극복한다면 이후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만약 습진을 앓고 있다면 평소 주변 환경이 건조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며, 올바른 식습관과 충분한 숙면 및 운동을 통해 신체 밸런스를 유지해 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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