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0

갑작스러운 붉은 반점이나 멍과 같은 자국이 피부에 생기면 대부분 일시적인 타박상이나 알레르기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특별한 외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반점들이 사라지지 않고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혈관에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인 ‘자반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자반증은 단순 피부 트러블이 아니라 전신적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될 수 있어 초기 이해와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혈관염이라고도 불리고 있는 ‘자반증’은 증상이 피부 표면에 드러나지만 혈관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신의 피하나 점막에 출혈이 일어나서 자주색의 작은 반점들이 나타나게 된다. 피부에 나타나는 붉은 반점이나 멍은 사라지지 않고 점차 번지거나 만졌을 때에도 정상적인 피부와 다를 것 없는 촉감이며, 각질이나 진물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다.
자반증은 주로 면역력 체계가 형성되지 않은 5~6세 아이들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20~30대, 40~50대 등 연령에 관계없이 발병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해당 질환은 증상이 만성화될 경우 전신에 확산하면서 반점의 크기 역시 퍼지게 되며, 복통과 관절통, 부종, 신장염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균이나 곰팡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환부를 긁거나 손을 대는 것을 금해야 한다.
자반증의 주된 발병 원인은 체질적 문제, 일상생활패턴, 정신적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체내 장기의 면역체계에 문제가 나타나 증상이 발현된다고 보고 있다. 이에 한의학에서는 자반증은 피부와 혈관질환이지만 체질과 내부 장기의 불균형 등 신체의 전반적 문제를 주된 원인으로 삼아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한의학적 치료의 자반증 원인 치료는 내부 장기와 피부 안에서 자반증의 원인인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반증 치료를 위해 환자 개인의 체질에 맞는 한약과 환약을 통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적혈구가 혈관 밖으로 유출되지 않게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치료를 한다. 또한 침과 약침 등의 치료를 나타난 증상에 따라 적용하여 환부의 면역반응 유도 및 염증을 호전시킨다.
이를 통해 자반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추후에 나타날 수 있는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한의학적 치료는 자반증 외에도 화폐상습진, 소양증, 어루러기, 피부묘기증, 백선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 적용되고 있다.
자반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정이다. 평소 과도한 활동이나 장시간의 보행과 서있는 것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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