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5
두드러기는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피부질환으로, 전 세계 인구 약 2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두드러기를 경험한다고 전했다. 국내 보고에 의하면 피부과 외래환자의 약 6%가 두드러기 환자이고 20~40대가 50%를 차지한다고 한다.
두드러기는 피부나 점막에 존재하는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여 일시적으로 혈장 성분이 조직 내에 축적되어 피부가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 질환이다. 발생하면 모양이 다양해 감별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고 치료시기를 놓쳐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두드러기는 특정한 음식물, 약물, 감기와 같은 감염증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6주 이내에 사라지는 두드러기를 급성 두드러기, 6주 이상 계속되면 만성 두드러기로 분류한다.
두드러기는 종류에 따라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피부묘기증’, 물이나 찬 공기 혹은 얼음에 노출되면 발생하는 ‘한랭 두드러기’, 과도한 운동 및 온수 목욕 등 고온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콜린성 두드러기’, 과한 햇빛 노출이 원인이 되는 ‘일광 두드러기’, 운동 후에 나타나는 ‘운동 유발성 두드러기’ 등이 있다.
현재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에 대한 원인은 내부 장기와 소화기 계통의 문제가 피부로 발현되어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인체 내부의 면역력이 약해져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독소들이 혈액순환을 통해서 피부에 드러나는 질환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두드러기 환자들의 경우 트림, 복통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설사 혹은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두드러기가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져 내과적인 문제를 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두드러기는 단순히 외부 병변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내부 장기의 부조화를 개선하는 원인 치료에 중점을 맞춰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신체 내부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피부의 면역력을 정상화시키는 치료를 진행한다.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몸 안 장기의 부조화를 개선하는 한편, 약침과 침·뜸 치료 그리고 피부 보습 등을 통해 두드러기의 원인을 치료하고 정상 피부로 만든다.
치료와 함께 식습관 관리도 병행해 주는 것이 좋으며 맵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과일을 비롯한 채소와 잡곡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여 피의 열 제어 능력을 증진 시켜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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