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5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인 두드러기는 일반적으로 음식을 잘 못 먹고 발생하는 증상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두드러기는 갑작스러운 기후변화가 생기는 봄철 같은 환절기에도 빈번하게 나타난다.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 외부 자극이 피부에 이상 면역 반응을 보이며, 피부가 흰색과 붉은색으로 부풀어 오르면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두드러기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부질환으로, 우리나라 인구 중 약 25%가 일생에 한 번 이상 두드러기를 경험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피부과 외래환자의 약 6%가 두드러기 환자이고 그중에서 20-40대가 50%를 차지한다고 한다. 흔한 질환이지만 쉽게 넘겨선 곤란한 질환이다. 특히 의학계에서는 발병하여 증상이 만 6주에서 8주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 두드러기로 분류한다.
팔과 다리를 비롯해 몸통과 가슴 등 전신에 걸쳐 발생할 수 있으며 가슴과 허벅지, 엉덩이 등의 민감한 부위에도 생긴다. 증상에 따라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피부묘기증, 물이나 찬 공기 혹은 얼음에 노출되면 발생하는 한랭 두드러기,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목욕 등 고온 노출로 인한 콜린성 두드러기, 햇빛에 의한 일광 두드러기, 운동 후에 나타나는 운동 유발성 두드러기 등으로 구분된다.
현재 한의학에서는 발생 원인을 내부 장기와 소화기 계통의 문제가 피부로 발현되어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인체 내부의 면역력이 약해져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독소들이 혈액순환을 통해서 피부 겉으로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치료는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가 진행된다. 한방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게 되면 피부가 스스로 질환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만들고, 질환의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신체 밸런스를 만든다. 피부에 쌓여 있는 독소, 열기, 염증을 배출하는 한약 치료와 두드러기 발생 부위에 시술해 피부 면역체계를 활성화하고 피부를 재생시키는 침 치료, 한약재에서 추출한 한약을 병변에 주입해 염증을 억제하고 재생시키는 약침 치료 등을 실시한다.
주된 원인 중 하나인 독소는 음식물 섭취에서 가장 많이 쌓일 수 있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부패된 음식 등은 독소가 가장 많이 쌓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과일을 비롯한 채소와 잡곡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여 피부의 영양분 섭취를 돕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다.
샤워와 목욕 시 순한 비누나 약산성의 바디클렌저 등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제품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으며, 물의 온도는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샤워 후 3분 이내 전신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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